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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모든 시군 15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사적모임 9인 미만 상향… 수도권 코로나 영향 풍선효과 우려

기사입력 2021-07-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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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유정재 기자)서울 인천과 경기도 등 12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4단계 영향으로 풍선 효과를 우려한 강원도가 도내 모든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조정한다.

 

12일 강원도는 수도권 확산세 차단을 위해 7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조정했다.

 

기존 3단계인 춘천을 제외한 17개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재의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2단계에서는 사적 모임은 9인 이상 금지, 행사·집회도 100인 이상이 금지된다.

 

이달부터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없었던 도내 15개 시군은 이번 단계 조정으로 사적 모임이 다시 9인 미만으로 강화됐다. 춘천의 경우 지난해 1223일 이후 사적 모임 인원이 5인 미만으로 제한됐으나 이번 조치로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9인 미만으로 완화됐다.

 

이와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주민은 사적 모임 제한 인원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등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도는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전 시군에서 시행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백신 접종 여부, 공간 혼잡도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방문자 또는 수도권 거주자와 접촉 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은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강원도는 수도권 방문 및 사적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 배경은 수도권 발생 상황이 23주 내로 도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했다.

 

강원도는 또 올여름 피서객이 동해안 해수욕장에 몰릴 것에 대비한 방역 대책도 마련했다. 동해안 해수욕장 83곳은 피서객이 분산되도록 혼잡도 신호등제, 사전 예약제, 현장 배정제, 한적한 해수욕장 지정제를 운용한다.

 

특히 경포·속초·망상·삼척·낙산해수욕장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백사장에서 음주 등 취식을 금지하는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하며 수도권 등의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도 오는 16일부터 다시 가동한다.

 

또 만 12세 이하의 소아, 장애 환자 등 가정 내 격리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위해 자가 치료 시스템을 이달 중 준비해 내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진단 검사 행정명령을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는 수도권과 가까운 만큼 지금 방역의 긴장을 놓친다면, 수도권의 코로나 패닉이 우리 강원도를 덮치는 것은 시간문제라면서 오는 15일부터 7월말 대규모 일반인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시점까지, 17일 동안, 바싹 방역의 분위기를 잡아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검사와 병상운영, 그리고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자발적인 검사를 다시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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